(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5일 오전 9시 35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서 달리던 모닝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외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모닝 승용차가 창문 일부를 뚫고 유치원 안으로 들어왔다.
사고 당시 유치원에서는 6살 원아 19명이 수업을 받고 있었다.
어린이들이 깨진 유리에 상처를 입거나 심하게 놀란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타박상 등 상처를 입은 모닝 운전자와 원아 등 2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광주 광산소방서 제공]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