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바른손[018700] 및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와 6일부터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링크온 어워드'(Link-on Award)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VR·AR 게임이나 영화를 개발하는 개인 및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24일까지다.
수상자에게는 최고 2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KT의 VR 테마파크 '브라이트' 매장과 온라인 VR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유통할 기회가 주어진다.
KT는 이달 24일에는 단말 제조사와 콘텐츠 제작사 등을 대상으로 실감형 미디어 사업 방향을 발표하는 '링크온 데이'를 개최한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소규모 콘텐츠 개발사들은 유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T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양질의 VR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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