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식자재 유통 및 급식업체인 CJ프레시웨이는 5일 와이비케이홀딩스의 소고기 무한리필 전문점 '소도둑' 전국 직영 및 가맹점에 한우와 미국산 냉장육 등 연간 6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의 식자재 공급 및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맺었다.
CJ프레시웨이는 또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한 가맹 서비스 점검, 정기적 위생 안전 점검, 서비스 교육, 메뉴 개발 역량 지원, 제2 브랜드 제안 등으로 '소도둑' 사업 확장을 도울 계획이다.
정유성 와이비케이홀딩스 대표는 "가맹점의 전국 확대에 따라 식자재를 체계적으로 안정적으로 공급, 관리할 수 있는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게 됐다"며 "올 한해 직영점 포함 60개 매장의 신규 오픈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소도둑'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맛과 서비스를 느낄 수 있게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