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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만리포와 꽃지 등 충남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이 7일 일제히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되는 이들 해수욕장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태안군은 해수욕장 내 식품위생업소와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과 청결상태 불량 등 불법행위 여부를 지도·단속하고, 계절영업 업소의 유통기한 및 위생상태 등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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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태안 주요 관광지에서는 꽃 축제가 다채롭게 열린다.
남면 네이처월드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매일 밤 빛과 함께 즐기는 '태안 백합꽃 축제'가, 남면 청산수목원에서는 다음 달 26일까지 '2018 연꽃세상 페스티벌'이 각각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 태안에서 제70회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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