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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중국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 황실 유물이 내년에 한국 관람객과 만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중국 선양(瀋陽) 고궁박물원과 교류 전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선양 고궁박물원은 청 태조 누르하치가 1625년 건설해 순치제가 1644년 베이징으로 천도할 때까지 황궁으로 사용한 선양 고궁을 관리하는 문화기관이다.
고궁박물관은 내년에 선양 고궁박물원 청 황실 유물을 선보이고, 선양 고궁박물원은 2020년 고궁박물관이 소장한 조선왕실 유물을 활용해 전시를 연다.
고궁박물관은 2013년 헝가리 왕실 유물, 2014년 일본 오키나와 문화재를 소개하는 특별전을 개최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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