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중학생들의 특기 적성 개발 및 진로 탐색 지원 프로그램인 '나를 찾아서'를 8월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나를 찾아서'는 혼란스러운 시기에 정체성 위기를 맞은 현재의 '나',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의 '나'를 다양한 진로 체험 행사로 발견하자는 것이 목표다.
월 1차례 5∼7교시 동아리 활동 시간을 활용해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회관을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독서토론, 도예교실, 수채화 교실, 우쿨렐레 교실, 창의수학·보드게임, 캘리그라피, 드론체험반 등 8개 강좌를 개설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인근에 있는 화정중학교와 업무협약을 하고 학교-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장희섭 관장은 5일 "광주형 자유학년제의 정착을 돕고 목적과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중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 지원을 돕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