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제남에서 열리는 한국상품박람회인 '2018 제남한국우수상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산둥성 상무청,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중국 제남시 상무국과 벡스코 등 양국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외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한국상품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대표적인 한류상품인 화장품과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고급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재 기업 143개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들은 중국 본토는 물론 대만,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전역에서 초청한 바이어 1천500개사와 1대 1 수출 상담을 한다.
중국 온라인 소비재 시장 진입 수단으로 주목받는 '왕홍생방송'을 박람회 현장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지재권 보호 설명회와 위조상품 식별관 등 중국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기업들이 겪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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