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는 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성과 공유대회'를 열어 우수 자치단체에 상을 줬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 부천시가 받았다. 부천시는 민·관 협업 모델의 '영화전문도서관'을 포함한 13개 사회적기업을 설립했고 4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게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북구, 전라남도 순천시,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8개 자치단체가, 장려상은 16개 자치단체가 받았다.
노동부는 자치단체가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자치단체가 428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7천7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이성기 노동부 차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복원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 육성 노력을 적극 뒷받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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