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6일 연정(聯政)부지사를 평화부지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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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정부지사 산하 연정협력국을 폐지하고 평화협력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는 도의회가 여대야소로 재편돼 연정을 지속할 필요성이 없게 된 데 따른 것이다.
평화부지사로는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 기획운영분과위원장인 이화영(55) 전 국회의원이 내정된 상태다.
평화협력국은 이 평화부지사 내정자를 보좌해 남북평화협력 정책 개발·조정에 관한 업무를 맡게 된다.
개정조례안은 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10∼23일 열리는 제10대 도의회 첫 임시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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