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낙후된 소규모 항포구 여객선 접안시설을 고친다.
6일 목포해수청에 따르면 목포시 외달도와 달리도, 영광군 송이도, 신안군 하의도ㆍ대야도ㆍ개도, 완도군 금당도 등 총 7곳 항포구의 보수·보강 작업을 한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4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신안군 장병도와 기도, 진도군 모도 여객선 접안시설 보수ㆍ보강공사를 시작해 현재 정비중에 있다.
여객선 기항지 접안시설 개선사업은 섬 소규모 항포구 선착장을 정비해 이용객 안전과 도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해양수산부 국정과제 사업이다.
김평전 청장은 "열악한 도서 여객선 접안시설 개선과 함께 수변공간도 조성해 관광객과 도서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
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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