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몰카 불법유통 업체' 3곳 적발

입력 2018-07-06 12:00   수정 2018-07-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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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몰카 불법유통 업체' 3곳 적발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전파관리소와 함께 5일 시내 전자기기 유통업체 247개를 대상으로 위장형 카메라 불법 유통행위를 단속한 결과 3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전파 적합성 평가를 받지 않은 전구형 위장카메라와 볼펜형 위장카메라를 판매 목적으로 진열한 강서구와 용산구 업체 두 곳은 형사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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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 한 업체는 소형카메라 제품과 포장에 적합성 인증 사실을 표시하지 않아 현장에서 계도 조치됐다.
서울경찰청은 "위장형 카메라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불법 기기 유통 행위를 단속하고, 불시에 전자제품 밀집 상가 등에 대한 오프라인 단속도 병행할 것"이라며 "수사과정에서 발견된 불법 전자기기에 대해서도 유통경로를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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