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제11대 충북도의회가 6일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열린 도의회에서 다수당인 민주당이 6명의 상임위원장 가운데 1명을 자유한국당 몫으로 배정하면서 별다른 마찰 없이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장 김영주(청주6) 의원, 정책복지위원장 박상돈(청주8) 의원, 행정문화위원장 전원표(제천2) 의원, 건설환경소방위원장 이수완(진천2) 의원, 교육위원장 이숙애(청주1) 의원 등 민주당 의원 5명이 상임위원장으로 뽑혔다.
산업경제위원장은 한국당 박우양(영동2) 의원이 선출됐다.
또 예산결산위원장은 민주당 연종석(증평) 의원, 민주당 윤리특별위원장은 이상욱(청주11) 의원이 뽑혔다.
도의회는 지난 5일 의장 장선배(청주2), 부의장 황규철(옥천2)·심기보(충주3)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단은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도의회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제366회 임시회를 열어 올해 상반기 충북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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