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 90개 대학 참여 '수시모집 진로진학 박람회'

충남교육청, 전국 90개 대학 참여 '수시모집 진로진학 박람회'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단국대학교와 공동으로 13∼14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2018 수시모집 진로진학 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90개 대학(수도권 31개 대학, 중부권 31개 대학, 영·호남권 14개 대학, 충청권 전문대학 10개)이 참여해 진행된다.
대학관, 전문대학관, 진학상담관, 특강관, 모의면접관, 진로체험관 등 6개 주제관으로 운영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까지 대학관, 전문대학관, 진학상담관은 자유롭게 입장하여 이용할 수 있고 진학상담관, 모의면접관, 진로체험관은 현장 접수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대학관과 전문대학관에서는 입학사정관 350명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별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전략 상담을 한다.
진학상담관에서는 충남교육청진학교육지원단 전문상담교사 50명이 1천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지원을 위한 맞춤형 진학상담과 함께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충을 해결한다.
특강관에서는 서울대, 서강대, 중앙대 입학설명회와 함께 수시모집지원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충청권 의대 입학설명회 등이 진행되며, 진로체험관에서는 간호학과 등 20개 전공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3년째를 맞는 올해 박람회는 모의면접관을 추가해 새롭게 운영한다. 최근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주요 평가요소로 등장하는 서류기반 면접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방안을 제공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영희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은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대학 수시모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대학진학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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