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6일 오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조찬 겸 전체회의에서 민선 7기 첫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선출했다고 용산구가 전했다.
성 신임 협의회장은 "구청장 간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협력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중앙정부, 서울시 등과 손잡고 지방분권 활성화를 통한 지방정부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며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 신임 협의회장은 민선 2기에 이어 민선 5∼7기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첫 4선 용산구청장이다.
그는 향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직에도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용산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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