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 막는다…위험지역 20곳에 119시민구조대 712명 배치

입력 2018-07-07 08:31  

물놀이 사고 막는다…위험지역 20곳에 119시민구조대 712명 배치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동해안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됨에 따라 7일부터 사고 다발지역 20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 712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 사고방지 안전조치, 수변 예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미아 찾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많은 물놀이객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강릉 경포해수욕장과 홍천 모곡밤벌유원지에는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과 특수구조단을 각각 배치해 수난사고 예방에 힘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여름철 물놀이 기간 인명구조 19건, 병원이송 56건, 응급처치 218건 등 활동을 했다.
구조대가 배치된 곳에서는 최근 5년간 사망사고가 없었다.
남궁규 방호구조과장은 "무엇보다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요인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며 "물놀이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