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한국문화원, 일본인·동포 한국어 교사 연수회

입력 2018-07-07 11:30  

오사카한국문화원, 일본인·동포 한국어 교사 연수회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오는 28∼29일 오사카시 한국문화원 누리홀에서 일본인·재일동포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8 서일본지역 한국어강사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외국인이 본 한국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에서는 중·고교, 대학교, 시민강좌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자료 활용법, 한국문화를 통한 교수법 등을 가르친다.
김수현 국립국어원 학예연구사, 박소현(가톨릭대)·이현진(울산대) 교수, 이나가와 유우키 데즈카야마학원대학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문화원 관계자는 "다양한 현장에서 한국어를 지도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교육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수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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