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7-06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中 "美 관세부과에 중국도 보복조치 개시"…동시에 반격

미국이 6일(현지시간) 340억 달러(약 38조원)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 포문을 열자 중국도 미국과 동시에 동등한 규모의 반격에 나섰다. 중국 해관총서는 미국이 관세부과를 발표하자 이날 낮 12시 1분(중국시간 기준) 미국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조치를 정식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해관총서 측은 앞서 지난 5일 중국의 관세부과 시점에 대해 미국 측의 조치가 있는 즉시 발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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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에 백화원영빈관 내준 北김정은, 정상급 환대 '눈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국빈급 환대를 받으며 6일 평양에 도착했다. 외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과 미 국무부 고위 관리, 수행기자 등 방북단 일행을 태운 전용기는 이날 오후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북측 카운터파트이자 북측에서 대남 담당 총책임자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북한 외교의 총사령탑 격인 리용호 외무상과 함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이 공항에 나와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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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종부세 35만명이 7천억 더낸다…초고가·3주택자 중과

문재인 정부가 내년부터 초고가·3주택 이상 다주택자를 겨냥한 종합부동산세 인상에 나선다. 정부안대로 법이 바뀌면 내년에는 고가주택이나 토지를 보유한 35만명이 종부세 7천억원을 더 내게 된다. 3주택 이상 고가주택 보유자일수록 세부담이 많이 늘어난다. 고가 비사업용토지 보유자도 땅값이 비쌀수록 종부세부담이 늘어나지만, 상가나 빌딩, 공장부지 등에 부과되는 종부세율은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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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검찰단 "기무사 계엄검토 문건 경위파악후 수사여부 판단"

국방부는 6일 국군기무사령부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각종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위수령 발령과 계엄 선포를 검토한 문건을 작성한 데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국방부검찰단이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이란 문건의 작성 경위, 시점, 적절성, 관련 법리 등에 대해 확인 및 검토 후 수사전환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검찰단이 기무사가 작성한 해당 문건의 작성 경위 등을 조사한 후에 위법성이 드러났다고 판단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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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농구 방북단 귀환…조명균 "체육교류 계속 이어질 것"

평양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에 참여하고 돌아온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6일 "남북 체육교류가 판문점 선언 이행은 물론 다른 분야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군 수송기편으로 평양을 떠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가을에 서울에서 통일농구대회를 개최하기로 되었습니다만 그 사이에도 코리아오픈탁구대회 그리고 아시안게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남북 체육교류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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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재산관리' 이병모 집유…'다스 현황 MB에 보고' 사실인정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오랜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법원은 이씨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자동차부품업체 '다스'의 주요 현황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실도 인정했다. 다스의 소유관계를 다투고 있는 이 전 대통령 재판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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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내식 대란' 해소되나…아시아나 "전체 77편 모두 정상운행"

'기내식 대란' 엿새째를 맞은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기내식 공급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직 일부 현장에서 기내식 관련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체적으로 기내식 문제가 눈에 띄게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기내식 공급 문제로 인한 지연 출발은 0건, 기내식을 싣지 못해 '노밀'(No Meal) 상태로 운항하는 여객기도 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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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 '라돈 침대' 2종 추가 확인…모나자이트 사용 총 29종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이 기존에 확인된 27종 외에 2종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헬스닥터슬리퍼, 파워콤보 등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 2개의 연간 피폭선량이 법에서 정한 기준(1mSv 이하)을 초과한 것을 새로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헬스닥터슬리퍼의 연간 피폭선량은 2.51mSv(밀리시버트), 파워콤보는 3.31mSv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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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여고생은 아빠 친구가 죽였다…'치밀한 계획범죄'

실종된지 8일만에 숨진 채 발견된 전남 강진 여고생은 아빠 친구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경찰이 결론 내렸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16)양 아빠 친구 김모(51·사망)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6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매봉산에서 A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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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희롱·논문표절 논란' 강대희 서울대 총장후보 전격사퇴

논문표절·성희롱 등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서울대 총장 최종 후보자인 강대희(56) 의과대학 교수가 6일 총장 후보를 사퇴했다. 강 교수는 이날 오후 기자단에 '서울대학교 후보자 사퇴의 글' 입장을 보내 "이제 후보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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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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