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2018 인도네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0위 성지현은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5위 천위페이(중국)와 접전을 벌인 끝에 1-2(23-21 18-21 21-23)로 패했다.
성지현은 1게임에서 듀스 끝에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2게임을 내주고 3게임에서 듀스 접전에서 지면서 역전패를 허용, 결승 진출권을 천위페이에게 넘겼다.
성지현은 작년 이 대회에서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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