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 아마추어 복싱이 제1회 태국 오픈 국제복싱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 하나씩을 수확하며 다가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나동길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총 7명이 출전해 3명이 입상에 성공했다.
69㎏ 이하급의 임현철(대전광역시체육회)이 금메달, 75㎏ 이하급의 김진재(한국체대)가 은메달, 64㎏ 이하급의 임현석(대전광역시체육회)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옛 킹스컵 복싱대회를 폐지하고 새롭게 출범한 이번 대회에는 29개국에서 7체급에 걸쳐 총 12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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