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재역전 투런포' SK, 2위 한화에 1경기 차 추격

입력 2018-07-07 21:33  

'최정 재역전 투런포' SK, 2위 한화에 1경기 차 추격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SK 와이번스가 투런포를 터트리고 다시 홈런 단독 1위로 나선 최정 덕에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SK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한화에 5-4로 재역전승했다.
1-0으로 앞서다가 한화 김태균에게 역전 3점포를 얻어맞은 SK는 1-4로 끌려가던 7회 2사 후 연속 3안타로 한 점 차까지 추격한 뒤 최정의 2점짜리 아치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로써 한화에 2연승 한 3위 SK(46승 1무 35패)는 2위 한화(49승 36패)에 한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SK는 3회 1사 1루에서 한동민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선제점을 냈다.
SK 선발 메릴 켈리는 5회까지 한화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하지만 6회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하주석과 재러드 호잉에게 연속 우전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리더니 김태균에게 우월 홈런포를 허용해 1-3으로 역전당했다.
한화는 켈리가 허벅지 뒤 근육 통증으로 강판당한 뒤 바뀐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김회성이 2사 2루에서 적시타를 쳐 4-1로 달아났다.
하지만 리그 최강의 한화 불펜이 석 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SK가 7회말 2사 후 한화 선발 김재영이 물러난 뒤 두 번째 투수 김범수를 상대로 노수광의 중전안타와 한동민의 2루타로 주자를 2, 3루에 뒀다.
이때 제이미 로맥이 다시 바뀐 투수 서균에게서 2타점 좌전 안타를 쳐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최정이 서균을 좌중월 역전 투런포로 두들겼다.
시즌 28호 아치를 그린 최정은 다시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나섰다.
SK는 8회 정영일에 이어 9회에는 신재웅을 마운드에 올려 1점 차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hosu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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