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photo/cms/2017/12/24/01/C0A8CAE2000001608616A34A00000DA0_P2.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청의(414위·대구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말레이시아 퓨처스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청의는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다비드 페레스 산츠(371위·스페인)를 2-0(6-3 7-5)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12월 홍콩 퓨처스 이후 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청의는 개인 통산 10번째 퓨처스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7/08/AKR20180708006700007_01_i.jpg)
중국 선전에서 열린 ITF 선전 인터내셔널 퓨처스 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복식에서는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우승했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결승에서 가오신-왕아오란(이상 중국) 조를 2-1(3-6 6-4 10-4)로 물리쳤다.
남지성-송민규는 5월 베트남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퓨처스 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또 중국 나이만에서 열린 ITF 나이만 여자 서키트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복식에서는 김나리(수원시청)가 캉자치(중국)와 한 조로 출전해 우승했다.
결승에서 장신위-탕첸후이(이상 중국) 조를 2-1(6-7<4-7> 6-4 10-5)로 꺾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