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와 경기도 가평군은 6∼7일 북한강 일대에서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 수상레저 행위 8건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장비 미착용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면허 조종 2건, 사업자 안전 점검 조치 위반 1건, 등록번호판 미부착 1건 등 순이었다.
여름철 레저객이 몰리는 북한강 일대에서는 수상레저 사업장 89곳이 영업 중이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수상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만큼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특별 단속을 벌여 안전한 레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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