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앤트맨2)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2'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217만8천235명을 기록했다.
마블 영화는 지난 10년간 '아이언맨'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총 19편이 9천500만 명을 동원했다. '앤트맨2'가 50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면 마블영화는 누적 관객 1억 명을 돌파하게 된다.
'앤트맨2'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았다.
권상우·성동일 주연의 '탐정:리턴즈'(탐정2)는 지난 7일 기준 총 관객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바람 바람 바람' 등을 모두 넘어선 수치다.
'탐정2'는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4위권을 유지하며 한 달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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