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주말 이틀(7~8일)간 151만5천92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매출액 점유율은 70%에 달하며, 누적 관객 수는 262만6천150명으로 늘었다.
'마녀'는 이 기간 35만2천261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총관객 수는 179만6천745명으로, 손익분기점(230만명) 돌파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정민·김고은 주연의 '변산'은 주말 동안 13만4천721명을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 수는 21만8천853명.
4위를 차지한 권상우·성동일 주연의 '탐정:리턴즈'는 7만102명을 추가해 총관객 수는 306만1천41명으로 불었다.
이외에 '빅샤크:매직체인지','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미드나잇 선', '허스토리','시카리오:데이 오브 솔다도', '드래곤 프린세스' 등이 5~10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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