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오후 3시 세종청사에서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과 간담회를 하고 노조의 목소리를 들었다.
해수부에 따르면 전해노련은 해수부 소관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13개 노조의 대표자 협의체다.
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부산항만공사 등 13개 공공기관과 관련 단체의 노조 대표자가 함께했다.
김 장관은 "해양수산분야가 여러 어려움이 많지만, 해양 강국으로 나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양수산 종사자, 나아가 모든 국민이 행복한 해양수산현장이 되도록 정부와 공공부문 노조가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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