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7∼11월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엽사 27명으로 구성됐다.
농작물에 주로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를 포획하고 개체 수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주민이 관할 지역 읍·면사무소 또는 환경산림과(☎ 061-350-5331)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 포획 활동을 펼친다.
영광군은 피해방지단 활동을 위해 관내 모든 지역에서 유해 야생동물의 사전 포획을 허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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