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오는 23일 도청에서 일상 속 안전 무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모집한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한다.
안전보안관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또는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무시 행위들을 신고하게 된다.
지난 5월 안전보안관을 모집에는 65명이 신청했다. 도는 행정시별로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내달부터는 행정시별로 월 1회 안전 캠페인을 시행하고, 참가한 안전보안관에게는 1시간당 1만원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홀몸노인 3천명 냉·난방비 지원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 드림' 지원사업을 통해 3천여 명의 홀몸노인에게 1인당 연간 8만5천원을 전기요금 또는 바우처카드로 지원한다.
바우처카드는 연탄과 난방용 유류, 가스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에너지 지원을 받는 노인들은 제외한다.
도는 '제주특별자치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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