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9일 태국 치앙라이주 동굴에 갇힌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를 위한 구조작업이 재개된 가운데 5번째 생환자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해군 관리는 "탐루엉 동굴에서 5번째 소년이 구조됐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구조대원들이 동굴에서 1명을 들것에 실어 구급차로 옮기는 장면과 구급차가 급히 출발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앞서 구조당국은 전날 13명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가운데 4명을 우선 구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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