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은 오전 구름이 많으나 낮부터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0일 대청동 관측소 기준 낮 최고기온이 29도, 내륙 지역에는 30도를 넘기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강수확률은 20%에 불과하고 종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낮부터 평년보다 온도가 높아져 주말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밤과 새벽에는 곳에 따라 안개가 끼어 운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저지대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우려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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