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성림 기자 = 북한은 10일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청천강과 대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방송은 특히 평양시와 평안도, 자강도 남부 지역에서는 11일까지 50∼100㎜, 부분적으로는 20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로 평년보다 3도 낮았고,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 24, 80
▲중강 : 흐리고 한때 비, 26, 60
▲해주 : 흐리고 비, 23, 70
▲개성 : 흐리고 비, 26, 70
▲함흥 : 흐리고 비, 20, 80
▲청진 : 흐리고 한때 비, 19,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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