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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 국제 온실가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해마다 개최하는 국제 온실가스 콘퍼런스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 분석, 탄소시장 전망 등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김영훈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과 국내외 NDC 이행 계획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각국이 결정하는 감축 기여분'(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을 주제로 삼는다.
NDC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에서 각국이 정한 감축 목표를 의미한다.
함훈 모하마드 몰디브 환경·에너지부 담당관과 데이비드 마키 영국 대사관 팀장, 강부영 환경부 기후전략과 사무관은 이날 자국의 파리협정 NDC 이행 계획 수립 동향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병훈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기획총괄팀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부문별 감축 정책 및 수단, 탄소시장 활용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국제적 논의의 흐름을 파악하고 현황을 비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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