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베이징서 2차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입력 2018-07-10 11:00  

11∼13일 베이징서 2차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제2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오는 11∼13일 중국 베이징 상무부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차 협상에 김정일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과 양 쩡웨이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차 협상에서 기본 원칙에 합의한 양국은 2차 협상에서 사전 제출한 서비스·투자 협정문안을 기반으로 협정문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분과별로 각국 법·제도와 정책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후속협상이 서비스 시장과 투자 확대를 통해 양국 경제·통상협력 관계의 제도적 틀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정부는 관광, 문화, 금융, 의료 등 우리 업계의 관심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수준 높고 현대적인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투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협상을 계기로 베이징에서 업계 간담회를 열어 주요 서비스 기업의 애로와 건의를 청취해 향후 협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blue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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