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대병원은 신임 상임감사에 이성길(59)씨가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임 상임감사는 병원 재산, 회계, 업무, 정관 규정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감사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1년 7월 9일까지 3년이다.
그는 지난 4월 전남대병원 감사 공개모집에 응모, 5월 병원 임시이사회를 통해 1순위 추천을 받고 교육부장관 임명을 받았다.
이 상임감사는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직을 충실히 이행해 전남대병원이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상임감사는 광주고, 전남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5·18기념재단 감사, 광주시 시민감사관, 광주지법 시민사법모니터, 광주지검 검찰시민모니터 등을 역임했다.
현재 누리문화재단 상임이사, 청류환경 사장, 시민생활환경회의 감사, 광주고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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