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미군 위안부 지원조례 제정' 시민토론회

입력 2018-07-10 14:58  

평택서 '미군 위안부 지원조례 제정' 시민토론회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아 경기도 평택시에서 미군 위안부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토론회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평택 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오는 24일 팽성 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햇살사회복지회(원장 우순덕)와 함께 미군 기지촌 할머니들의 진정한 인권회복과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평택시 미군 위안부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토론회는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을 좌장으로 이나영 중앙대 교수의 '평택 미군 기지촌 위안부 삶과 인권', 이은우 평택 시민재단 이사장의 '평택시 미군 위안부 지원조례 제정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유승영 평택시 의원, 최미정 경기여성연대 정책위원장, 평택시 공무원, 평택 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평택 시민재단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평택시, 평택시의회와 조례 제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지역은 미군 주둔이 시작된 이후 기지촌이 형성됐으며, 지난 6월 말 현재 120여 명의 '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다.
jong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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