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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신종감염병 유입 차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구시는 오는 12일 오전 9시 노보텔 샴페인 홀에서 구·군 보건소, 병원 등 30여 개 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한다.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 시 초기 대응과 대유행을 가상한 대응훈련을 현장감 있게 진행한다.
의심환자 신고, 감염병 확진, 접촉자 격리, 지역 사회 전파 등 위기 상황 단계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분담한다.
대구시는 해외여행 뒤 2주 이내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해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옥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실효성 있는 훈련과 예방홍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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