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중구 제일중학교 등 5개 학교의 주변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이 있거나 주변 환경이 낡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환경을 개선했다.
보행공간이 부족한 곳에 인도를 신설하거나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을 늘렸다.
즐거운 통학 환경을 위해 학교 주변 노후 옹벽이나 담에 벽화를 그리거나 아트 타일도 설치했다.
문희찬 대구시 도시디자인과장은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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