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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수림문학상 작품 공모가 오는 20일 마감된다.
수림문학상은 연합뉴스(사장 조성부)가 국내 장편소설 저변을 넓히기 위해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유진룡)과 함께 2013년 제정한 상이다.
신인작가나 등단 10년 미만의 작가가 쓴 순수문학 분야의 미발표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800장 이상이어야 한다.
원고는 수림문학상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거나 일반우편(03143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 수림문학상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이달 20일까지, 일반우편 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중 수림문학상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상금은 5천만원, 시상식은 단행본 출간에 맞춰 올 11월 열릴 예정이다.
수림문학상은 제정된 이래 2015년(제3회)을 제외하고는 매년 당선작이 나왔다. 제1회에는 최홍훈의 '훌리건K', 2회는 장강명의 '열광금지 에바로드', 4회는 김혜나의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5회는 이진의 '기타 부기 셔플'이 뽑혀 주목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수림문학상 홈페이지(www.yonhapnews.co.kr/munh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2-398-3591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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