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는 중국이 미국산 일부 광섬유 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를 대폭 인상한다.
중국 상무부는 11일부터 미국산 '비분산형 단일모듈 광섬유'에 적용하는 반덤핑관세를 기존 4.7∼18.6%에서 33.3∼78.2%로 올린다고 10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조치로 코닝 등 중국에 광섬유를 수출하는 미국 업체들이 영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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