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대는 창의적 과학인재 발굴·육성에 기여하고자 '제1회 김진재 SF 어워드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김진재 SF 어워드 공모전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고(故) 김진재 의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부산대는 지난 1월 고인의 아들인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 동일고무벨트 등과 과학인재 발굴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공모전을 열기로 협약했다.
공모 분야는 SF(공상과학)를 소재로 한 문학(시나리오 시놉시스, 단편소설, 에세이), 그림(웹툰, 단편만화), 영상(UCC, 광고, 단편영화) 등 3개 부문이다.
SF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27세 이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1인 1개 분야로 제한한다.
응모는 8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홈페이지(http://kjjsfaward.pusan.ac.kr)에서 하면 된다.
심사 후 부산대 총장상과 대상(청소년 100만 원, 성인 200만 원), 최우수상(청소년 50만 원, 성인 100만 원), 우수상(청소년 30만 원, 성인 50만 원)을 각각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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