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문화역서울284서 프리비엔날레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자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잔치 2018-2019'의 예술감독으로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을 선정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1일 밝혔다.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은 디자인스튜디오 타입페이지의 대표이자 간행물 '아카이브안녕' 발행인인 진달래와 박우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조교수가 함께한다.
이번 예술감독은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받아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함께 선정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타이포잔치'는 2001년 시작돼 6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포그래피와 사물'이라는 주제로 활자에서부터 유무형의 사물들이 가진 글꼴(타이포)의 다양한 의미를 탐구한다.
본행사를 준비하는 프리비엔날레인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18-2019: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가 오는 10월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제전시를 바탕으로 강연과 대화의 장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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