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이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한일 국제교류전에 참가한다.
11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국에서 선발한 61명의 선수로 팀을 꾸렸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뉘어 교류전을 가진다.
대표팀 윤규진 감독(서울 송파구유소년야구단)은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국 유소년야구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 선수들이 일본 유소년야구의 기본기를 중시하는 모습과 야구에 대한 사랑, 열정 등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 선수들은 야구 경기 외에 관광도 하고, 일본 선수들과 바비큐 파티 등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눌 기회도 얻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매년 두 차례 해외 대회 및 국제교류전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유소년야구단도 국내로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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