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대한민국 인성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순재·배우)는 다음달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인성영화제는 인성(人性)에 관한 음악과 영화를 통해 사랑과 나눔, 배려, 소통 등 인간 본연의 '착함'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 속 바른 인성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영상·영화, 뮤직비디오, UCC 등이며 작품 길이는 10분 이내로 제한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일반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시상식은 10월 26일 구리아트홀에서 열린다.
교육부장관상·여성가족부장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각 1명, 경기도교육감상·경기도지사상 각 3명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2천500만원이다.
응모 희망자는 인성영화제 홈페이지(www.insungfilm.org)나 사단법인 평생교육콘텐츠협회 홈페이지(www.leca.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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