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디자인 공모 AI부문 첫 대상에 '유유자적으로 가는 길'

입력 2018-07-11 14:25  

우표디자인 공모 AI부문 첫 대상에 '유유자적으로 가는 길'
우본, 2018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 최종 수상작 발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2018년도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에서 이소원 씨(경희대·여)의 '유유자적으로 가는 길'이 인공지능(AI) 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우본은 우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표 디자인 다양화를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공모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AI 디자인 부문을 신설했다.
지난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 결과 일반부문 1천541작품, AI 디자인 부문 653작품 등 총 2천194작품이 응모했다.
대상 5점, 금상 5점, 은상 7점, 동상 9점 등 총 26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유자적으로 가는 길'은 책으로 상징되는 딱딱한 일상에서 벗어나 배를 타고 유유히 자연을 돌아다니는 그림을 AI가 김홍도 화풍으로 다시 그려냈다.
일반부문은 최연수 양(성남 양영초)의 '사람, 동물, 자연이 하나의 소리로 아름답게 소통하기', 김영우 양(부산 동아중)의 '소통', 구예은 양(대전 신일여고)의 '시대를 넘는 소통', 정승환 씨(서울예술대)의 '종이컵 전화기 소통'이 각각 초·중·고·일반부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개막식에 맞춰 오는 10월 2일 문화역 서울 284(구 서울역)에서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다섯 작품은 향후 기념우표로 발행된다.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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