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지난해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평가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총 31개 민간위탁사무 평가 결과 평균 점수는 84.3점으로 전년 83.5점보다 0.8점 상승했다.
등급별로는 S등급(탁월)이 6개(19.4%), A등급(우수)이 15개(48.4%)로 전체의 68%가량이 80점 이상이었다.
B등급(보통)이 9개(29.0%), C등급(미흡)이 1개였다.
A등급은 소폭(6.5%) 상승했지만 B등급은 약간(6.5%) 감소했다.
S등급(탁월)을 받은 민간위탁사무로는 전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전북광역치매센터, 도립장애인보호작업장 등 6개다.
전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도립장애인보호작업장, 전북자연환경연수원은 3년 연속 S등급(탁월)을 획득해 사무 추진체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에 맡겨 지난 2월부터 5개월 동안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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