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북한 선수 참가할 창원세계사격대회 현장점검

입력 2018-07-11 15:36  

문체부, 북한 선수 참가할 창원세계사격대회 현장점검
"기상이변, 전염병 예방, 예기치 못한 상황도 신속 대응해 달라"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018 창원세계사격대회 개막을 50일 앞두고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노 차관은 11일 세계사격대회 주 경기장인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아 현황을 듣고 직접 사격장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세계사격대회를 성공적으로 창원시가 한국사격의 중심에서 세계사격 명소로 자리 잡도록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상이변, 계절병·전염병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때도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창원세계사격대회는 오는 8월 31일 개막한다.
9월 15일까지 16일간 120여 개국, 4천500여 명의 선수·임직원이 참가해 6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북한이 지난 5일 평양에서 개최한 남북 체육 관련 실무협의에서 선수단 21명을 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더욱 치밀하게 대회를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세계사격대회는 제1회 그리스 올림픽 다음 해인 1897년 제1회 대회가 열릴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한 세계사격대회 개최국이다.
한국은 1978년 서울에서 제42회 세계사격대회를 연 지 40년 만에 창원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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