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대형할인점인 메가마트가 차를 타고 물건을 살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도입한다.
메가마트는 11일부터 부산 동래점, 남천점, 기장점을 비롯해 경남 김해, 울산, 언양, 양산, 천안지역 점포에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가마트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고 매장을 방문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쇼핑과 계산, 포장, 출차까지 일반적으로 1시간가량 소요되지만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이용하면 5분 만에 장을 볼 수 있다고 메가마트 측은 설명했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이나 여유 시간 등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현장에서 주문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