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9일 정원박람회…'서울피크닉'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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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선보일 전시 정원 27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정원박람회는 10월 3∼9일 여의도공원에서 '서울피크닉'을 주제로 열린다.
정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작가나 정원·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 설계·시공자가 참가할 수 있는 '작가정원'(show garden) 공모에선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작가정원 1개당 2천만원의 조성비를 지원한다. 9월 초부터 여의도공원 내 잔디마당 등에 정원 조성 공사를 해 박람회 때 선보인다.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포미터가든(4㎡)과 더블포미터가든(16㎡) 공모에선 각각 10개가 전시 작품으로 선정됐다. 포미터에 50만원, 더블포미터에는 200만원의 정원 조성비를 지원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정원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여의도공원과 의사당대로변 일대에 전시 작품을 유지해 시민들이 휴게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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