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한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찜통 같은 무더위가 이어지며 12일 경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창원기상대는 이날 양산·김해 등 6개 시·군에 폭염경보를, 창원·진주 등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특히 밀양·합천·양산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대는 고기압 영향으로 구름이 없고 일사량이 많아 날씨가 더워졌다고 설명했다.
경남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특보가 유지되면서 매우 덥고, 열대야 현상도 생기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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