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CC)은 신임사장으로 최태영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대표이사를 12일 자로 겸직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태영 사장은 30년 경력의 호텔&레저 전문 경영인이다.
1987년 27기 공채로 삼성그룹에 입사해 호텔신라의 객실·교육·인사·마케팅 부서를 거쳐 웨스틴 조선호텔의 영업정책 부장, 롯데호텔 서울과 그랜드힐튼 서울의 마케팅 임원을 역임했다.
이후 제주신라호텔과 서울신라호텔에서 총지배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호텔사업단장 겸 부사장을 거쳐,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 지난해 12월 20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최태영 신임 사장은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간 운영 시너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의 서비스를 럭셔리 5성급 호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신임 총지배인으로는 김기성 전 삼성에버랜드 안성 및 동래베네스트 총지배인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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