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500여명 참여…학교체육 발전방안 논의·우수사례 공유
(세종=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교육부는 13일부터 이틀간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18 대한민국 체육교사 축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교체육의 과거, 현재, 미래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전국 체육교사와 교육전문직 등 500여 명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이다.
참가자들은 체육 교과연구 및 현장수업 적용을 통해 찾아낸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체육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모색한다.
행사는 교사연수, 체육수업 운영 및 평가방법 개선, 학생 체육 활동 활성화, 인성함양 체육수업 운영, 안전 및 뉴스포츠 수업 활용 등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김재우 부산 낙동중 교사는 영화와 체육수업 개인 활동지, 마인드맵을 활용한 학습과 심리·자세·체력 평가 등 여러 방법을 이용한 양궁수업 사례를 발표한다.
이선익 경북 울진 죽변고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재활용품으로 직접 운동 용구를 만들어 볼링, 육상, 전통놀이 수업에 나선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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